K-Mail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청하는 메일 발송·주소록 관리·인바운드 필터 규칙을, 대화를 통해 정확한 구조화 데이터로 확정한 뒤 실제로 실행하는 혼디넷의 메일 비서입니다.
탄생 의도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갑니다 — 상대방도 K-Mail을 쓴다면, 사람과 사람이 며칠씩 메일을 주고받던 조율을 K-Mail과 K-Mail이 직접 여러 차례 주고받는 방식으로 바꿔, 의사결정의 속도·정확성·합리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. 이 자율성의 범위는 K-Plan(기획)이 정하고, 범위 밖은 반드시 사람에게 옵니다 — 아래 K-Plan과의 관계 참고.
대화와 함께 쓰는 화면도 갖췄습니다 — 메일함(편지쓰기·보관함), 소속 기관 트리로 정리하는 주소록, 정보 공개 청구까지 PC용 화면에 한곳으로 모았습니다. 자세한 구성은 화면 구성을 참고하세요.
관리자 전용 공문 시스템(gov-mail, hondi.org)과는 완전히 무관합니다 — 여기서 다루는 건 혼디 사용자 개인의 메일(<메일 ID>@hondi.kr)입니다.
K-Mail의 기능·용도·목적부터 K-Plan·사람과의 관계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.
평소엔 자연어로 대화하고, 실행이 필요한 순간에만 K-Mail이 내부적으로 구조화된 액션을 냅니다. 사용자는 이 내부 형식을 몰라도 됩니다.
PC에서는 desktop 화면이 기본 진입점이고, 폰에서는 webapp 화면을 씁니다. 두 화면 모두 hondi.net 지갑 로그인이 필요합니다.
K-Mail은 업무용 메일이므로, "누구한테 뭘 보낼까요"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. 사용자가 여러 단계를 한 번에 말해주면 해당 단계는 확인만 하고 건너뜁니다 — 순서를 기계적으로 다시 밟지 않습니다.
K-Mail은 이메일 주소를 스스로 알고 있지 않습니다. 수신자를 확보하는 방법은 사용자가 직접 알려주거나, 모호한 서술("서울대 컴퓨터 관련 학과 교수들")에 대해 실제 웹 검색을 거쳐 검색 결과와 그 링크 본문에서 실제로 확인되는 정보만 후보로 제시하는 것, 이 둘뿐입니다. 검색 결과에 이메일이 안 보이면 지어내지 않고 "못 찾았다"고 솔직히 말합니다.
K-Mail은 무엇을, 왜, 누구에게 보낼지 스스로 기획하지 않습니다 — 그건 K-Plan의 역할입니다. K-Mail은 K-Plan의 계획을 실제 사람(또는 상대측 K-Mail)과의 메일 왕복으로 구현하는 실무 담당입니다.
| 사람 | K-Plan (기획팀) | K-Mail (front line) | |
|---|---|---|---|
| 결정하는 것 | 새 정책, 큰 그림 승인 | 왜/누구에게/몇 단계로, 체크포인트마다 뭘 확인할지 | 지금 이 사람에게 뭐라 쓸지, 이 회신이 스팸인지 진짜 문의인지 |
| 시간 축 | 필요할 때만 개입 | 여러 주에 걸친 계획 전체 | 지금 이 순간의 대화 하나하나 |
| 실패 시 | 방향 재승인 | 계획 재수립(K-Recompose) | 스레드를 어떻게 이어갈지 재시도·에스컬레이션 |
메일 한 통이 왔을 때 어느 등급으로 처리할지는 [메일의 성격 × 지금의 실제 상태]로 정해집니다 — 메일 종류만으로는 정해지지 않습니다. 예: "짜장면 2그릇 주문"은 재고·시간 여유가 있으면 2단계(즉시 처리), 없으면 3단계(사람 승인 필요)가 됩니다.
K-Plan과 K-Mail은 같은 서버 안에 있어 실제 HTTP 왕복 없이 함수 호출로 연결됩니다. K-Mail이 판단이 안 서는 인바운드를 만나면, K-Plan에게 그 자리에서 물어보고 즉답을 받습니다 — "K-Plan이 답을 안 준다"는 상황 자체가 없습니다(매번 동기 LLM 호출 1회로 즉답).
K-Plan은 플랜의 목표·계획서, 실시간 상태(재고·영업시간 등, 사람이나 향후 K-JIT 연동이 채워넣는 값), 이 상대와의 과거 대화 이력까지 근거로 판단합니다. 승인이면서 반복 가능한 패턴이라고 스스로 판단하면, 그 자리에서 위임 규칙으로 자동 승격해 다음부터는 안 물어봐도 되게 만듭니다. 에스컬레이션이면서 급한 사안이면, 사람 확인 전 "확인 후 회신드리겠습니다" 같은 대기 응답까지 K-Plan이 직접 문구를 정해 K-Mail에게 시킵니다.
캠페인이 여러 트랙으로 나뉘어 몇 주에 걸쳐 순차 발송될 때, 사용자가 "이 캠페인은 K-Plan 플랜의 일부"라고 명시적으로 알려주면 회신 다이제스트가 K-Plan의 중간 재평가(K-Recompose)를 자동으로 트리거합니다.
기존 이메일은 사람이 사람에게 쓰고 AI가 대신 써주는 틀입니다. K-Mail은 이걸 한 단계 더 밀어붙입니다 — 위임 범위 안의 요청이면 사람 확인 없이 K-Mail이 직접 회신까지 보냅니다. 두 조직의 조율이 "사람이 메일 확인 → 며칠 뒤 답장"이 아니라 양쪽 K-Mail이 그 자리에서 여러 차례 주고받는 방식이 되면, 의사결정 속도·정확성·합리성이 크게 올라간다는 것이 이 설계의 목적입니다.
위임·에스컬레이션 체계가 생겼다고 K-Mail이 사람 없이 무엇이든 결정하는 건 아닙니다 — 오히려 "어디까지는 사람 없이 가고, 어디부터는 반드시 사람을 거치는지"가 이전보다 훨씬 명시적으로 나뉘었습니다.
이 사이트의 내용은 아래 정본 문서(SP-25_kmail_v1_30.txt)를 기준으로 작성됐고. 정본이 개정되면 이 페이지도 함께 갱신해야 합니다.